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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하는 운명의 파편
다다르는 창세의 해방
떨리는 두 손을 맞잡고
그저 받아들였지만
도래하는 운명의 저편
모여드는 그들의 시선
흩어진 빛을 주워 담고
되돌아 보았지만
잊혀졌던 과거의 이야기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이야기
붉게 물드는 황혼의 저편으로
흘러갈 뿐인 이야기였지만
The blood of Satan
우리의 노래가 바람 속에 흩어져도
하늘을 가르던 자색의 별처럼
불태우며 날아, 날아가리라
Until it all melts away, Starlight
새벽녘의 저편에 닿아라
비산하는 자색의 파편
다다르는 서사의 종착
떨리는 어깨를 붙잡고
그저 지켜보았지만
도래하는 멸망의 시작
모여드는 망자의 영혼
떨어진 빛을 주워 담고 들여다 보았지만
돌아온 건, 추악한 이야기
결코 받아드릴 수 없는 이야기
붉게 물드는 황혼의 서약으로
더럽혀진 거울이 되었지만
The Mole of Rice
우리의 상처가 어둠 속에 삼켜져도
대지를 가르던 연홍의 별처럼
일렁이며 흘러 흘러가-리라
Until it all melts away, Starlight
모여드는 마음에 닿아라..
(Maple to Dust)
(Story The End)
(Maple to Dust)
상처뿐 이었던 씁쓸한 과거지만
마음은 아직도 떠나지 않지만
잘있거라 Guilty, 사라지거라
Goodbye, 그리웠던 추억이여
우리의 이야기, 모두에게 잊혀져도
바다를 가르던 잔영의 별처럼
꺼져가며 삼켜, 삼켜지리라
Swallowed by the sea, Starlight
모든 것이 시작된 바다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