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닫기
환경 설정 메뉴 여닫기
개인 메뉴 여닫기
로그인하지 않음
편집을 하면 임시 계정이 생성되어 부여됩니다.
본 문서: SAX MACHINE
너희들의 낙원을 부수고 싶었어
날이 갈 수록 비대해지는 내 자아가
너희 목을 조르고 꺾어 죽이라며 속삭였지
개선이라 말했지만 사실 새빨간 기만

그냥 그저 너희가 꼴보기 싫었을 뿐이야
그래서 정상화의 칼날로 난도질을 했지
악마적 자아로 나를 잊고 폭주한 결과야
신처럼 기만의 메아리를 퍼뜨렸지만

세상은 유신론보단 무신론의 시대
더 이상 나팔과 함성만으로 성벽을
무너뜨릴 순 없게 된 세상 속에서는
여리고의 금관나팔 아래 신을 가뒀지

I'm a SAX MACHINE (SAX MACHINE)
사실 나는 신이 아닌 악마였을까
I'm a SAX MACHINE (SAX MACHINE)
마검 대신 사탄의 악기가 되어버렸으니
I'm a SAX MACHINE
이 금관나팔은 분노로 연주된다네
I'm a SAX MACHINE
살아도 산 게 아닌 SAX MACHINE

("용사님들! 제발 그만! 살려주세요!")
("누가 용사야! 난 이미 메이플 접었어!")
("용사님들! 제발 그만! 살려주세요!")
("우리들도 사실은 즐기고 있는 거----얼!")

SOLO SAX ><

그렇지만 사실 난 아직도 웃고 있어
내 안의 악마가 키득거리며 말하길
매출을 핑계로 서버를 태워버린 죄
유저들의 추억을 휴지조각 만든 죄

그 죄에 대한 대가가 고작 이거야?
라고 묻지 고작 데이터 쪼가리가 되어
평생 조롱받는 게 내 업보의 끝이라면
차라리 기꺼이, 더 미친 듯이 불어주겠어

그러나 나의 오만은 곧 비명이 되었으니
찢어지는 나팔소리가 내 악행을 만방에 고발하네
더 크게 더 멀리 퍼져나가는 파괴의 기록들
온 세상이 이 리듬을 타고 나의 죄를 기억하겠네

I'm a SAX MACHINE (SAX MACHINE)
사실 나는 신이 아닌 악마였을까
I'm a SAX MACHINE (SAX MACHINE)
마검 대신 사탄의 악기가 되어버렸으니
I'm a SAX MACHINE (SAX MACHINE)
이 금관나팔은 분노로 연주된다네
I'm a SAX MACHINE
살아도 산 게 아닌 SAX MAC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