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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판 척결의 노래
Carmen Expiationis Orphanorum
maxresdefault.jpg
제작자 이단아
공개일 2025년 1월 5일
재생 시간

5:41

조회수

1,454회

[RElay Musical] No.1 - 오판 척결의 노래 (Carmen Expiationis Orphanorum) (복면창팝2) (4K)

오판 척결의 노래(Carmen Expiationis Orphanorum)는 2025년 1월 5일에 공개된 이단아의 창팝이다.

복면창팝 2 참가곡
참가번호 42
참가 닉네임 듀장연휠체어부수는신창섭
미션 프롬프트 catchy rhythms
각오 따로 홍보글을 적지 않았던 사람인지라 여러분이 절 잘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각설하고 이번 곡에 제 모든것을 걸 생각이니 꼭 한번씩 들어주시고 투표!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히히(이건 넣으실 필요는 없는데 이거 프롬프트 괴상하게 적는 인간들 괴씸한데 본인이 적은거 본인이 쓰도록 해볼까요 주최자님? 흐흐)
한마디 안녕하세요 듀휠부신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할당받은 프롬프트가 너무나도 평범한 'Catchy Rhythms(매력적인 리듬)' 인지라 그냥 저거 넣고 하고 싶었던 노래 뽑았습니다. 사실 대회 첫 번째 날에 최종 제출까지 6시간 컷을 냈었는데 '[리부트 뮤지컬] No.4 - 종언의 주범(Summae finis culpae)'을 봐버리고 연출에 감탄하여 수정 좀 해서 다시 제출했습니다. 그래도 아마 첫 제출은 제가 아닐까요? 하하 별건 아니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노래 잘 들어주세요. 좀 길긴 한데 노래 파트는 전체의 1/3 분량이고 나머지는 애니메이션 형식이라 보실 만할 겁니다.

친애하는 유저 여러분
저는 리부트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메이플을 수호하고
우리 유저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사탄의 혈육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쌀값의 안정화를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누나 이게 무슨 말이야?)
(...)
(누나?)
(어... 어? 아 그래 잘 들어 ㅁㅁ아)
(우리 또 이사 가야 할 거 같아)
(빨리 짐 챙기고 나가자... 빨리!)
(또야...? 하 알았어...)

(누나...)
(누나..!)
(잠시만... 조금만 천천히 가자)
(아직은 멈추면 안 돼 ㅁㅁ아)
(조금만 더 가면 탑이 보일 거야 거기서 쉬자)
(여긴 위험해... 그것도 아주 많이!)
(그래도...)
(쉿!)
(잠시만 조용히 해봐)
(뒤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살려주세요!)
(잠... 잠시만요... 저는 리부트인이 아니...)

(더러운 리선족 같으니라고)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구나!)
(진격하라!)
(탑으로 도망치는 리선족들을 싸그리 척결하자!)
(와!!!!!!)

갈등의 씨앗이여, 세상의 재앙이여
너희 탐욕이 이 땅을 병들게 했도다
신의 심판 아래 악의 씨앗을 뿌린 자들아
우리는 그분의 이름으로 너희를 태우리라
불꽃러럼 타오르는 정의의 길
우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으리
사라질 혼돈 속에서 빛이 비추리라
이 땅은 다시 번영의 노래를 부르리라

신의 군대여, 나아가라
그분의 뜻 아래 물러섬 없으리
혼란의 자여, 너희는 끝났다
우리 손으로 진리와 질서를 세우리라
희생의 피로 물들 깃발 아래
우리는 극한의 시련 속에서도 선다
그분의 이름 아래 정의를 내리리
우리의 영광은 영원히 빛나리라

탑의 짐승들이여, 우리의 땅을 더럽혔도다
너희는 사탄의 혈육이자 갈등의 주범이라
그대들은 신의 오판 아래 태어난 재앙이며
경제를 무너뜨린 악의 도구들이라
우리의 가치를 지키는 성벽 아래
그분의 이름으로 심판을 내리리라
탐욕과 혼란 속에서 사라질 너희여
우리의 손이 너희를 정화하리라

신의 사도여, 전진하라
그분의 뜻 아래 멈추지 않으리
혼란의 자여, 너희는 끝났다
이 땅에 빛과 평화를 세우리라
희생의 피로 물들 깃발 아래
우리는 극한의 시련 속에서도 선다
번영의 쌀이 넘치는 날을 맞이하며
그분의 뜻 아래 영원히 승리하리라

(누나... 다 간 거지?)
(그래 그런 거 같아 핼리...)
(저기...)
(혹시 시민분이신가요..?)
(저 진짜 리부트인이 아닌데...)
(혹시 근처 마을까지만...)
(앗...)
(너... 너희들은...? 리선...)
(이런)
(아직 살아있었네?)
(마침 잘 된 거지 핼리오스야)
(우리도 이 모습으로 돌아다니긴 좀 위험하지 않겠니?)
(제... 제발... 살려...)
(흠... 이 정도면 못 알아보겠지?)
(누나 빨리 탑으로 가자)
(나 더 이상 재획 안 하면 죽을 거 같아)
(빨리 본섭 쌀숭이들 따잇하고 싶어)
(그래 이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