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태양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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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 태양과 달
태양 아래 깨어난 새벽의 의지 나 자신을 위한 결단의 시 열정의 불꽃이 몸을 덮네 이 곳엔 타인의 명령은 없네 대지는 뜨겁게 살아 숨 쉬고 피와 땀으로 세운 나의 길 위로 우연마저 필연으로 바꾼 손끝 여기선 내 목소리, 내가 만든 빛 태양이 비추는 곳, 리부트의 선 그 누구도 빼앗지 못할 자유의 혼 밤을 삼키는 정오의 절정 여기서 나만의 신화를 써 내려간다 달빛 아래 감춰진 질투와 욕망 냉정한 얼굴로 감춘 복수의 방 타인의 시선 속 휘둘리는 춤 거울 속의 나조차 잊어버린 운 길동무라 불린 이들마저 그림자 빛을 삼키며 만들어진 허무한 바다 눈부신 별 아래 갇힌 망상의 폭풍 여긴 나를 잃은 악의 지배구 달이 비추는 곳, 본섭의 악 차가운 명령 속 내리깐 눈빛 각 어둠 속 길 잃은 가면의 군상 여기서 영혼의 싸움이 시작된다 태양과 달의 전쟁, 선과 악의 분쟁 하늘에 새긴 이상도 사라지리 모든 존재가 빛과 어둠을 품었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로 흐르네 태양이 지고 달이 삼킨 밤 빛과 어둠의 균형 속 다시 태어난 삶 "신은 죽었다" 울리던 목소리 남은 것은 오직 나의 선택과 의지 신의 자리는 비었고, 새로운 신은 나 이제 세상의 의미는 내 손에 있다 선도 악도 없는 나의 길을 간다 태양과 달은 결국 나로부터 난다